키라 요시카게
'''"그녀는 내가 사준 반지를 끼고 있어!"'''
'''"내 이름은 키라 요시카게. 연령 33세.
자택은 모리오초 북동부 별장지대에 있고... 결혼은 하지 않았어...
직업은 카메유 체인점의 회사원이며 매일 늦어도 밤 8시까지는 퇴근해.
담배는 피우지 않아. 술은 즐기는 정도로만 하고.
밤 11시엔 잠자리에 들며 반드시 8시간은 잠을 취하게끔 하고 있어...
자기 전에 따뜻한 우유를 마시고 20분 정도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준 뒤
잠자리에 들면 거의 아침까지 숙면에 빠지지...
아기처럼 피로나 스트레스 하나 남기지 않고 아침에 눈을 뜨게 돼...
건강진단에도 이상없다고 나오더군."'''
1. 개요
'''吉良吉影 (きら よしかげ / Kira Yoshikage)'''[2]
죠죠의 기묘한 모험 4부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의 등장인물. ASB 성우는 코야마 리키야, TVA 성우는 모리카와 토시유키[3] /DC 더글라스. 일인칭은 와타시.
서양 미술이나 작품의 오마쥬가 굉장히 많은 죠죠[4] 의 특성상 외모는 데이비드 보위, 행동은 아메리칸 사이코의 패트릭 베이트먼[5] 에서 따왔다는 것이 팬들 사이에서는 사실상 정설이다.
2. 설명
어릴적부터 모리오초에서 살아온 토박이. 1966년 1월 30일생. 1999년 기준 33세. 신장 175cm, 체중 65kg, 혈액형 A형, 종교는 없음. 주소는 모리오초 코토다이 1통 28반[6] . 특별히 친한 친구 없음, 애인 없음, 수술 경력 없음. 오른손잡이에 좋아하는 영화는 남아있는 나날, 좋아하는 패션은 G.F. Ferre. 취미는 깎은 손톱을 모으고[7][8] 그 길이를 노트에 기록해 두는 것. 그 길이로 컨디션을 측정한다고 했지만 왜인지 이후에는 하고 있지 않다."'''키라 요시카게''', 33세 독신. 일은 착실하게 실수 한 번 없이 해내지만 정열이라곤 먼지만큼도 없는 남자… 왠지 엘리트스러운 기품있는 외모와 언행을 겸비한 탓에 여사원들에겐 인기를 끌지만, 회사에서는 배달이나 심부름꾼 정도로만 죽어라 부려먹히고 있는 실정이지. 나쁜 녀석은 아니지만, 이렇다할 특징도 없는… 존재감 희박한 남자야."
- 키라 요시카게의 직장 동료
가족 관계는 아버지 키라 요시히로와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어머니만 계시는데, 양친은 나이가 많았으며 키라가 21살 때 아버지 키라 요시히로는 암으로 병사, 얼마 후 모친도 노환으로 사망하여 그 이후로 지금까지 독거남이다. 원래 키라의 조상들은 모리오초 일대에서 꽤나 잘 나가는 사무라이 집안이였던 것으로 보이나, 키라의 조부대에서부터 몰락해 평범한 서민층이 된 모양. 다만 본인의 평범하게 살아가는 생활방식 탓에 별로 신경은 안 쓰는 모양이다.
학창시절 각종 대회에 참가한 적이 많지만 충분히 능력이 되는데도[9] 어떠한 이유로 별로 눈에 띄고 싶지 않았기에 모두 3등상을 탔다. 1988년 D대학 문학부 졸업, 동년에 S시내 카미유 백화점에 입사하여 1993년 모리오초 지점으로 발령났다.
평범한 샐러리맨 독신남성. 자택은 모리오초의 북동부에 있는 키라 저택이다. 직업은 카미유 백화점 모리오초 지점의 회사원. 매일 늦어도 8시까지는 퇴근하며, 담배는 피우지 않고 술은 즐기는 정도로만 마신다. 밤 11시에 반드시 잠자리에 들며 매일 8시간 이상은 수면을 취한다. 자기 전에는 따뜻한 우유를 한 잔 마시고 20분 정도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서 편안한 숙면을 취하는 습관이 있다. 전기 면도기가 아니라 일반 면도기를 쓰는 듯하다. 후술하겠지만 직접 한 가족이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양과 질이 되는 푸짐하고 따끈한 식사를 손수 차릴 수 있을 정도로 가사 능력도 상당한 편.
깔끔한 인상이고 부드러운 성격이라 의외로 여사원들에게 인기는 많다. 본인도 여성과의 회화를 정말 좋아해서 이름이나 취미를 물어보지만 정작 여성이 제멋대로 떠드는 것은 싫어하는 면을 보이기도 한다. 자신도 빠져있는 여자 타입은 없다. 그리고 데이트 중일 땐 처음부터 항상 "빨리 돌아가고 싶다"고 생각한다. 싫어하는 타입은 '''손가락에 털이 난 여성.''' 다만 사교성이 낮아서 별로 관련 있는 사람은 없다. 높은 지능과 재능을 가지고 있어서 일은 실수없이 해내지만, 출세에 관심이 없어서 회사에서는 자기 능력 이하의 일만 하면서 별 볼일 없는 심부름이나 하고 있다. 한마디로 '''마음만 먹으면 더 나은 삶을 살 수도 있지만 평범하고 평온하게 살 수 있다면 장땡인, 정말이지 평범한 성격.'''
고향인 모리오초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편이다. 모리오초 지점으로 발령이 난 것도 본인이 의도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2.1. 정체
[10]
'''"자네를 처리하도록 하지."'''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의 메인 빌런이자 최종 보스'''.[12] 그 정체는 '''연쇄살인마'''로, 여자를 살해해 손만 잘라서 가지고 다니며, 그 손에게 격한 애정을 표하는 '''이상성욕자'''. 어린 시절 명화 모나리자의 손을 보고 '''발기'''했으며, 자신의 이상성욕에 대해 '손톱이 자라는 것을 마음대로 억제할 수 없는 것과 같이 자신의 마음대로 억제할 수 없는 것'이라는 자아를 가지고 있다. 손에 페티시를 가지고 있는것 자체는 크게 문제 될 것이 아니지만, 문제는 말 그대로 '''손에게만 페티시를 가지고 있을 뿐''' 손의 주인이 되는 사람에게까지 관심이 있는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 결과 쓸모없는 사람은 살해하고 손만 챙기는 일종의 토막살인을 아무렇지도 않게 저지른다는 점이다.'''"이걸로 오늘 밤도... 느긋히 수면을 취할 수 있겠군."'''
직접 등장하기 전에 히로세 코이치, 키시베 로한이 스기모토 레이미에게서 들은 이야기에서 그 존재가 예고되었다.
주로 아름다운 손을 가진 여성을 노리며, 살해한 다음에는 그 여성의 손을 늘 가지고 다니면서 비싼 시계나 반지, 핸드백 등을 사서 '선물'로 주거나 함께 드라이브나 식사를 즐기고 그 손과 다정다감한 대화를 한다. 심지어 샌드위치 소스가 묻은 손을 핥고 빨거나, 대변을 본 뒤 엉덩이를 닦는데 쓰는 등 차마 말로 하기도 힘든 변태짓들을 아무렇지 않게 저지른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그렇게 얻은 '애인'을 향한 관심이 생각보다 오래 가지 못한다는 점이다. 이렇게 여성을 살해하고 얻은 손은 방부처리를 일절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 부패하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키라는 태연히 다른 희생양을 살해하여 그 손을 새 '애인'으로 삼고 기존에 가지고 다니던 손을 파기해버리는데, 즉 살인이 한번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수차례에 걸쳐서 반복된다는 것이다. 물론 키라가 계속해서 끊지 않고 살해를 반복했다면 스탠드를 이용한 특수 살인이라고 해도 지속적으로 여성이 실종되기 때문에 발각될 위험성이 높아지므로 항상 그러는건 아니고 최대한 자제가 가능할때는 자제하지만, 대체로 4 ~ 5주년기로 손톱이 격렬하게 자라는 시기에 욕망을 컨트롤하지 못해 손이 예쁜 여자들을 살해해온 게 반복되어 오랜 세월동안 계속 사람들을 살해해 왔으며, 15년 전 스기모토 레이미를 살해한 범인도 바로 키라. 레이미를 살해한 것이 첫 범행이며 인터뷰에서 원작자 아라키 히로히코가 직접 첫 살인이라고 언급하였다.[13] 칼을 썼다는 레이미 유령의 언급으로 볼 때 이 때는 아직 스탠드 유저가 아니었을 것이다. 마지막에 고백할 때에 의하면 "손이 아름다운 여성"을 48명이나 살해했다고 하였는데 그 이외의 이유로 인한 살인까지 합하면 얼마나 많은 수의 인간을 살해했는지는 알 수 없다. 거기다가 레이미의 말에 따르면 '''어린아이들도 엄청 살해한 것 같다.''' 이 경우는 주로 시게찌처럼 증거 인멸이나 목격자 살해를 위해서 처리한 것으로 보인다. 살인을 저지를시 자신이 죽인 희생자들의 손에게 말을 걸때는 보쿠를, 카와지리 코사쿠로 위장했을 땐 오레를 사용한다, 자기 정체를 아는 인물에게는 키미에서 키사마를 사용한다
키라가 살인을 저지르는 이유는 단순히 심한 손 패티쉬 때문이 아니라 '''타고난 살인 충동''' 때문인데, 숨어지내고 있을 때 간만에 살인을 저지르고 죽은 여성의 손을 얼굴에 비비면서 하는 말인 ''''어찌 이리도 기분이 상쾌한가''''로 알 수있다. 즉 단순한 성적 패티쉬 충동을 절제하지 못하는 걸 넘어서 키라라는 인물은 '''타고난 살인마'''라는 뜻. 여성의 손을 자르는것은 살인 충동에서 얻는 쾌락과 함께하는 단순한 성적 만족에 지나지 않는다.
키라 스스로도 타인의 생명을 쾌락 때문에 빼앗는 자신의 존재가 일상과는 동떨어진 비일상적인 존재임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살인욕구를 '''"인간은 자신의 본성을 숨길 수 없다."'''라거나 '''"이건 취미에 불과하다."'''하면서 자기합리화를 하며 평온한 일상을 바라는 모습을 보인다. 그렇게 평온한 일상을 누리는 와중에도 자신의 쾌락을 살인을 벌이며 평온함을 '''자기 스스로''' 지속적으로 위협하면서 평온함을 유지하려하는 자기안위주의적이자 쾌락 살인자의 모습을 보인다.[14]
목적은 '변태적 욕망을 위한 살인' 과 '평온한 삶' 으로서 이 두 가지가 충족된다면[15] 타인의 일은 아무래도 좋다는 태도를 견지한다. 전투 능력은 결코 약하지 않지만 딱히 호전적인 성격은 아니며 오히려 불필요한 싸움과 트러블을 극도로 싫어한다. '평온한 삶'을 지향하기 때문. 만약 변태적 이상성욕과 살인 충동만 없었더라면 벌레 하나 안 죽일 성격이다. 수많은 사람을 죽인 살인마지만 눈에 띄거나 불리한 정면 대결은 최대한 피하고 있다. 따라서 4부의 대결 구도는 키라가 스탠드 유저들에 맞서 싸우는 식이 아니라 이들의 추적으로부터 단서를 잘라내며 도망치는 식이다. 트러블의 씨앗을 미리미리 제거하기보다는 '지금 처리하지 않으면 자신이 위험해지는' 상황에서만 싸운다. 스탠드 '킬러 퀸' 도 이를 반영하듯 압도적인 전투 능력보다는 증거 인멸에 더 알맞게 성장한다.
TVA에서의 테마곡은 ''''Killer(살인마)''''. 제목은 키라의 정체를 의미하면서 일어로 읽을 시 '키라'라고 발음이 된다. 불길한 멜로디는 물론이고 낮은 북소리가 키라가 희생자를 킬러 퀸으로 폭파시키는 소리처럼 느껴지도록 작곡되어 있어 키라의 이미지와 딱 맞는 분위기를 가졌으며, 키라가 작중에서 변태짓을 할 때마다 제대로 깔려 엄청난 임팩트를 자랑하고 있는 곡으로, '''~Stand Activated~'''와 함께 4부 OST 중 인기 상위권의 OST이다.
2.2. 능력
스탠드는 제1의 폭탄 킬러 퀸. 그리고 킬러 퀸의 왼손에서 사출되는 제2의 폭탄 시어하트 어택과 후반부에 스탠드 구현의 화살을 맞아 새로이 각성한, 일반인을 숙주 삼아 발동되는 제3의 폭탄 킬러 퀸 바이츠 더 더스트. 스탠드는 아버지 키라 요시히로가 가지고 있던 스탠드 구현의 화살에서 얻었다.
TVA에서의 테마곡은 각각 First Bomb[16] , Second Bomb, Third Bomb. 제목이 각각의 능력의 이명과 일치하며 일어판에서도 영어로 되어있다는 점이 특징.
3. 작중 행적
3.1. 과거
어린 시절, 그는 모나리자의 손을 보고 ~'''발기'''한 일을 계기로 자신이 아름다운 손에 대한 성벽을 가지고 있었음을 자각했다. 때문에 스탠드를 얻기 전부터 이미 스기모토 레이미를 죽이는 범죄를 저질렀으며, 이 모든 것은 그를 과보호하는 그의 아버지 키라 요시히로가 '아들을 지키기 위해' 은폐하고 있었다.
킬러 퀸을 얻은 뒤에는 그 능력으로 더욱 빠르고 깔끔하게 살인을 저지를 수 있게 되었다. 스탠드 능력으로 살인을 저질러 목격담도, 물증도 남지 않는 탓에 그의 살인 행위는 사회에 알려지지 않았으며, 따라서 모리오쵸에서 그가 일으킨 사건들은 모두 실종 사건으로 처리되었다. 그렇게 그는 여성의 손을 가지고 다니면서 욕구를 풀고, 그 손이 썩거나 지겨워지면 또 다른 여성의 손을 가져가는 범죄 행위를 하면서 살아왔다.
3.2. 등장 초기
애니메이션에서는 키라의 모습이 아닌 '묘사'가 처음으로 등장한 것은 의외로 이른데, 1화에서 한 여성이 요리를 하고 식탁 위에 손을 올리는데, 이후 손목이 잘린 채로 피가 떨어진다. 정황상 키라가 살해한 여성의 손을 써서 요리를 진행한 모양. 이후 레드 핫 칠리 페퍼가 도시의 전기를 모두 써버려서 도시가 정전됐을 때 뒷모습으로 잠깐 등장. 이후 죠타로가 오토이시 아키라를 구속해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독백한 다음 장면에서 어느 욕조에 여자의 손이 비춰지는데 잠시후 바로 옆에서 남성이 일어나면서 여자의 손을 챙긴다. 원작에선 없었던 묘사.[17]
그리고 한 여성을 데리고 드라이브를 즐기면서 평범한 동네 성인 남성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마주잡은 그 여성의 손이 사실은 '''몸통은 없고 손만 남은 상태'''였다는 충격적인 반전을 보여주며 첫등장한다.[18]
이후 '그녀'에게 고급 반지를 선물해 끼워주고는, 함께 아침 식사를 즐기고 같이 나간다. '그녀'는 양복 윗도리의 안주머니에 넣어두고 다니면서 같이 대화를 나누는 등의 행동을 하다가 점심시간에 상제르망의 명물 샌드위치를 구입해서[19] 그것을 들고 인근의 한적한 뜰로 가서 '그녀'와 함께 오붓한 점심식사를 즐기지만, '그녀'가 점차 부패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되자 이별을 고하려 하고, 새로운 그녀를 구할 때까지 '그녀'를 샌드위치 봉투에 넣어둠으로서 이미 '그녀'에 대한 애정이 식었음을 보여준다.
문제는 이 때 근처에서 그 샌드위치를 노리는 떠돌이 개가 얼쩡대었다는 점인데, 이 개는 키라의 샌드위치를 노렸다가 키라의 눈빛에 쫄아 쫓겨난 이후 마침 근처에서 같은 샌드위치를 사들고 가던 시게찌의 샌드위치 봉투를 슬쩍해간다. 이에 놀란 시게찌는 주위를 두리번거리다 키라의 샌드위치 봉투를 보고 그것을 자신의 것이라 착각해 집어간다.
뒤늦게 진상을 알아챈 키라는 시게찌가 봉투 속 내용물을 보는 순간 그것을 계기로 자신이 추적당할 것을 우려해 샌드위치 봉투를 회수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추격한다.[20] 결국, 나중엔 봉투를 회수해서[21] 벗어나지만...[22]
결국엔 시게찌에게 따라잡히고[23] 시게찌의 하베스트한테 걸리는 바람에 결국 봉투를 가지고 실랑이를 벌이다 봉투가 찢어짐으로서 그의 비밀을 들키고 만다. 시게찌가 자신의 진실을 알았으니 자신의 평범한 일상이 사라질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이였고, 이에 키라는 '자신의 평온을 해치려 드는' 시게찌를 없애기로 한다. 이때 상기한 대사로 자기소개를 한다. 개체수가 많은 하베스트의 특성상 하나하나의 개체만 제대로 상대할 수 있는 킬러 퀸을 지닌 키라가 불리한 상황이었지만, 킬러 퀸의 능력으로 동전을 폭탄으로 만든 뒤 시게찌가 그것을 만지게 하여 시게찌에게 중상을 입히는 데 성공한다.
시게찌는 그래도 살아남아 어떻게든 도망쳐 키라의 정체를 죠스케에게 전하려 했으나, 키라는 킬러 퀸의 폭탄으로 그를 흔적 하나 남기지 않고 폭사시킨다. 하지만 시게찌가 사력을 다해 자기의 양복 단추를 죠스케에게 전달했다는 사실을 알아채진 못했고, 이는 모리오초의 스탠드 유저들이 그를 추적하는 단서가 되었다. 키라도 이 때부터 모리오초에 자신 이외의 스탠드 유저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24] , 그들의 신원을 조사하기 시작했던 것으로 추측[25] 된다. 또한 길거리에서 시게치에 관한 일로 모인 모리오초의 스탠드 유저들이 해산할때 죠스케의 옆을 지나가게 된다. 이 때 죠스케를 곁눈질로 보고는, 근처에 있던 여성의 손에 관심을 가져 현재 가지고 있던 '그녀'는 깨끗하게 이별하자면서 조용히 소멸시키고 새로운 그녀를 가지러 길을 간다.
일단 단추를 잃은 양복은 근처 세탁, 수선을 겸업하는 구두점에 맡기는데, 이 단추를 조사해 온 쿠죠 죠타로와 히로세 코이치가 수선점들을 찾다가 우연히 그 구두점을 발견하였고 그 곳에서 그의 실마리를 찾아 정체가 밝혀질 위기에 놓인다. 때마침 양복을 찾으러 온 키라는, 자신의 이름이 밝혀지기 직전에 시어 하트 어택을 보내 가게 주인을 살해한다. 남은 죠타로와 코이치 두 명을 처리하는 것은 시어 하트 어택에게 맡기고 그는 가게를 떠난다. 이 때 무모하게 나서는 코이치를 지키려고 한 죠타로에게 중상을 입혔으나, 코이치가 에코즈를 Act 3로 성장시켜 새로운 능력으로 시어 하트 어택을 짓누른다.
근처 카페에서 시어 하트 어택을 기다리고 있던 키라는 자기 왼손이 갑자기 무거워진 것을 느끼고 카페 테이블을 왼손이 짓눌린 반동으로 강하게 내리쳐서 부수고 다가온 카페 직원의 옷을 왼손으로 찢어버리는 등 소란을 벌인다. 키라는 무언가 이상이 생긴 것을 알고 무거워진 손을 끌고 시어 하트 어택을 회수하러 구두가게로 돌아가는데, 이 과정에서 주변사람들의 시선을 한눈에 받으면서 평소 조용하게 살고 싶던 자신의 신념과 정반대의 상황을 겪는 커다란 치욕을 겪는다. 이 와중에 불량배들에게 걸려서 괴롭힘을 당하는 굴욕을 겪지만, 자기가 떨군 지갑을 불량배가 주워서 돈을 뜯으려고 할 때 킬러 퀸의 능력으로 불량배의 손가락을 날려서 보복한다.
간신히 도착한 키라는 코이치를 죽일 것을 밝히고 코이치는 키라가 살인귀라는 것을 알고 공격하지만 킬러 퀸과 시어 하트 어택을 동시에 사용해 코이치를 제압한다. 쓰러진 코이치에게 뜬금없이 '자길 이렇게까지 만든 것을 존경한다'고 말한 뒤, 티슈나 손수건이 있냐고 묻더니 없다고 말하는 코이치에게 자신의 티슈를 던주고는 곧바로 코이치에게 주먹을 날린다. 키라는 코이치가 코피를 흘리는 것을 보자 티슈는 흐른 피 닦는데 쓰라고 말한다. 코이치가 연락한 죠스케와 오쿠야스가 오기까지는 1분 정도 걸릴 걸 예상하고, 그때까지 자기가 당한 굴욕감을 보복하는 의미에서 코이치를 잔인하게 구타한다.
어느 정도 분이 풀린 다음 코이치를 죽일 준비를 하는데 이 때 키라가 카페에서 파손된 기물을 변상해 주고 왔다는 말을 한 데에 힌트를 얻은 코이치가 키라의 지갑을 몰래 빼돌리고 그 안에 있던 운전면허증을 보면서 자신의 이름과 주소 등을 들키고 만다. 물론 어차피 죽을 텐데 그걸 알아서 뭐 하냐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만 코이치는 도리어 이런 꼬맹이에게도 정체가 들켜졌다고 도발하여, 그것에 극도로 분노하여[26] 킬러 퀸으로 코이치의 배를 꿰뚫어버리지만 패배감까지 느낀다. 아무튼 킬러 퀸으로 코이치의 교복 단추를 폭탄으로 만든 다음 죽이려고 하는데 이 때 코이치가 양말을 거꾸로 신은 것을 보고 너무 신경이 쓰인 나머지 제대로 신겨준 다음[27] 죽이려고 시간을 끄는 바람에 코이치의 교복 단추를 폭탄으로 만들기 직전 죠타로가 다시 일어나고 만다. 키라는 죠타로의 기습 공격을 막아내고, 이미 본체가 시어 하트 어택의 폭발에 당해서 만신창이가 됐고 처음 공격을 간단히 막았던 것 때문에 죠타로의 스탠드 스타 플래티나의 파워가 약해빠졌다고 얕보면서 하찮게 여긴다. '''그러나…'''[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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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플래티나가 엄청난 스피드로 날린 펀치에 한방 먹고 당황하다가 그대로 오라오라 러시에 당해서 날아가버린다. 그가 약해빠졌다고 비웃었던 그 스타 플래티나는 사실 죠죠 세계관 내에서도 순위권 안에 드는 '''최상급의 전투력을 가진 스탠드'''였기 때문이다.[29] 단지 시어 하트 어택이 괴랄할 정도로 튼튼했을 뿐,[30] 하지만 동시에 죠타로 자신도 부상이 너무 심했기 때문에 둘 다 쓰러지고 만다. 이 때부터 키라는 죠타로를 극도로 두려워하게 된다.'''뭐냐?! 이 녀석의 스탠드는?! 시간이라도 멈춘 것 처럼 빨라!'''
이어서 구두가게에 죠스케와 오쿠야스가 도착하고 눈을 뜬 키라는 두 사람이 죠타로와 코이치에게 신경쓰는 틈을 타서 몰래 도망치려고 하였지만 딱 걸리고 만다. 하지만 침착하게 사건에 휘말려든 평범한 샐러리맨인 것처럼 연기하여 속이는 데 성공하나 싶지만 죠스케의 "다친 데는 내가 고쳐주겠다. 어디를 고쳐줄까?"라는 낚시에 그만 실수로 "어서 낫게해줘!"라는 말을 해버리는 바람에 죠스케에게 들켜버린다. 누가봐도 죠스케는 학생, 그것도 동네 양아치처럼 불량해보이는 학생이지 절대 '의사'나 의대를 지망하는 범생이로는 보이지 않는데 '''치료'''를 부탁한다는 건 스탠드를 알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그 전에 죠스케가 치료해주겠다고 하긴 했지만, 그래도 스탠드 유저가 아닌 민간인이었다면 그걸 '빨리 구급차를 부르거나 하겠다'로 받아들였어야 한다.
사실 이때 키라가 스탠드를 못보는 일반인인 척 연기하면서 떼 썼으면 넘어갈 수 있었다. 죠스케는 보아하니 쓰러져있으면서 자신이 스탠드 능력을 쓰는 걸 몰래 훔쳐보고 있었냐고 하고, 그렇게 키라는 궁지에 몰린다. 하지만 반드시 살아남아서 평온한 삶을 지키려는 의지로, '''왼손을 스스로 잘라''' 시어 하트 어택을 완전히 해방하여 미끼로 놔두고 도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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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죠스케는 시어 하트 어택을 크레이지 다이아몬드로 고쳐서 잘린 왼손이 키라의 몸으로 도로 돌아가게 만들고 그 손을 통해 키라의 뒤를 쫓는다. 하지만 키라는 지나가던 샐러리맨 카와지리 코사쿠를 에스테 신데렐라로 끌고 와 츠지 아야의 눈앞에서 살해한 후 그녀를 협박, 신데렐라의 능력으로 코사쿠의 얼굴과 지문, 신분을 훔친 다음, 입막음과 증거 인멸을 위해 츠지 아야의 목을 뚫고 옷의 단추를 폭탄으로 만들어서 죠스케 일행의 눈앞에서 폭사시키고 수많은 샐러리맨의 인파 속으로 도주하여[32] 다시 잠적한다.[33]'''"난 조용히 평온한 인생을 보내겠어. 난 누구보다도 행복하게 살아남아 보겠어. 급한 일이 있어서 이만…"'''[31]
3.3. 성형 후
TVA에서의 테마곡은 Killer의 어레인지인 Another Face Same Mind(다른 얼굴 같은 생각). 잔잔한 멜로디에서 광기 가득한 멜로디로 바뀌었다가 다시 되돌아가는 게 키라의 성격을 잘 살렸다.[35]
그 후 카와지리 일가에 들어가서 카와지리 코사쿠 행세를 하면서 머물게 된다. 이 때 저녁 식사를 차리지 않은 아내 카와지리 시노부에게[36] 도리어 자신이 직접 정성어린 따끈한 저녁 식사를 차려주고, 집세를 독촉하는 주인에게 스탠드 능력으로 돈을 훔쳐서[37] 집세를 지불하는 등[38] 최대한 침착하고 능력있고 사려깊은 다정한 남편 행세를 한다.
다만 코사쿠는 다정하긴 커녕 가족에 상당히 무관심하고 시시한 남자였기 때문에 시노부는 그의 카리스마를 보며 뭔가 상당히 달라졌다는 걸 바로 알아챈다. 그러나 오히려 이 변한 모습에 더 애정을 느끼고 두려움과 경계심을 완전히 풀어버린다.[39] 하지만 또다른 가족인 코사쿠의 아들 하야토만은 그가 바뀐 것에 의심을 품는다. 키라는 성격, 생활 습관, 신발 사이즈, 필체 등 많은 부분이 코사쿠와 달랐기 때문에 그의 모습에 적응하기 위해 연습이 필요했는데 하필 아들 카와지리 하야토는 엄마와 달리 냉철한데다 집 안에 카메라까지 설치해둘 정도로 괴팍한 아이였기 때문에 자신의 아빠가 '다른' 사람임을 금방 알아채고 뒤를 밟는다.[40]
이후로도 자신의 정체를 감추기 위해 최대한 조용한 생활을 해나가고 있었으나, 때때로 시노부를 살해하고 싶은 강한 충동에 휩싸인다. 물론 이 시점에서 이전같은 방식으로 살해했다간 평온한 삶을 살 수 없다는 걸 아니 참으려곤 했지만 충동은 참을 수 없었던 것. 하지만 시노부가 고양이풀에게 공격당할 때 그녀를 지켜주려 했고, 그녀가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는 것에 안도하는 모습까지 보인다. 그러자 본인 스스로도 그러한 자신을 놀랍게 여기며, 순간적으로 느낀 묘한 감정에 의문을 품는다. 하지만, 곧 그 감정은 죠타로 일행에게 자신의 정체가 발각될 위험이 생기지 않았다는 것에 대한 안도였다며 묻어버린다. 여담으로 누가 봐도 이 장면은 '''키라가 진심으로 시노부를 걱정하는 모습'''으로 연출되었다.[41] 본인의 바람대로 평온한 나날을 이어가는 삶이 쭉 계속됐다면, 어쩌면 키라는 정말 시노부를 사랑하게 되었을지도 모른다. 물론 키라의 이상성벽이나 살인충동이 나아질지 아닐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키라가 원하는 대로 남들에게 간섭받지 않는 평온한 삶을 살았으리라는 건 거의 확실하다.
이후 키라 저택에 머물러 있다가 죠타로 일행에게 쫓겨난 아버지 키라 요시히로와도 합류하고, 그가 가진 스탠드 구현의 화살로 죠죠 일행을 막아줄 스탠드 유저들을 만들어내서 방해를 한다.
하지만 손톱이 계속 자라는 것처럼 살인 충동은 억누르고만 있을 수 없었고, 결국 본성을 참지 못하고 다시 살인을 저지르고 만다. 열차 안에서 자신을 놀린 한 커플[42] 을 쫓아가서 아파트에 침입[43] , 킬러 퀸의 능력으로 남자를 '''그 자리에서 날려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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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에게는 자신이 흘렸던 '얼간이같은' 손톱깎이로 손톱을 깎게 시킨다. 이 때 겁에 질린 여자에게 이름을 물어보는데 여자는 당연히 겁에 질려서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고 당신 대체 누구냐며 역으로 묻자 '''의문문에는 의문문으로 답하라고 학교에서 가르쳐주던가!''' 라는 명대사[44] 를 남기기도 했다.[45] 이후 그 여자도 깔끔하게 날려버리고 오랜만에 여성의 손을 챙긴다.
그러나 시노부와 마찬가지로 갑작스레 확 달라진 그를 의심하여 미행하고 있던 카와지리 하야토가 그 현장을 목격해버리는데 운 없게 키라 또한 하야토가 자신을 목격했음을 눈치채버린다. 그날 밤, 목욕하는 하야토에게 '아버지와 아들이 같이 목욕하는건 이상하지 않다'며 접근하지만, 하야토는 이미 카메라를 설치한 상태였고, 키라에게는 비밀을 알고 있으니 엄마에게 허튼 짓을 하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기지를 보인다. 결국 키라는 우발적으로 하야토를 살해한다.
3.3.1. 최종 결전
이 때의 테마곡은 Final Battle.[47]'''"너희를 처리하려 했다면 언제든 죽일 수는 있었어. 그렇게 하지 않았던 건 그저 내가 『싸움』을 싫어하는 성격이었기 때문이다."'''
키라는 하야토를 살해한 일로 죠죠 일행이 자신을 찾아올 상황을 두려워하며 절망한다. 손톱이 피가 날 정도로 물어뜯자[48] 아버지 키리 요시히로도 안타까워 한다. 이때 조용히 살고 싶다는 일념에 반응한 스탠드 구현의 화살이 키라의 팔을 타고 올라간 결과, 킬러 퀸의 새로운 능력, 바이츠 더 더스트가 발현된다. 키라는 능력으로 시간을 되돌리고 완벽한 증거 인멸에 성공한다. 그렇게 성장한 키라는 외모에도 변화를 겪는데, 머리카락이 뾰족한 형태에서 단정한 올백머리가 된다. 일명 '수박 키라'. 외국에선 miscolored melon 이라고도 불린다.[49]
바이츠 더 더스트의 힘으로 죠죠 일행을 전부 폭파하는 데 성공하고 빠져나갈 기회를 잡았지만, 일이 성공한 뒤 시간이 다시 되돌아갔기 때문에 막상 키라가 승리를 거의 거머쥐었다는 건 하야토만 아는 상태. 하야토는 키라가 궁극적인 승리를 거머쥐는 걸 막기 위해 고양이풀을 준비한다.
하야토는 자신을 미행하는 키라에게 성공적으로 고양이풀을 이용해 공격하지만, 뜻밖에도 공격이 가슴 주머니에 넣어놨던 시계에 맞아 살아남는다.[50] 하야토가 이렇게까지 절박한 수단을 썼다는 것을 보아 자신의 승리가 임박했음을 깨달은 키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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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입으로 정체를 말하고 마는데, 하야토는 죠스케가 그 쯤 키라가 있을 곳으로 나오도록 수를 썼기 때문에[51] 죠스케는 키라가 자신의 정체를 떠벌리는 걸 듣게 된다. 이름을 밝히는 장면만 보면 완전 운빨인 것 같아 어처구니가 없어 보이지만, 사실 작 중에서 첫 번째로 보여진 루프에서 하야토와 동행하는 중에 그에게 자신의 본명을 말했기 때문에 하야토만 빼고 모든 상황이 재현되는 루프에서도 자신의 본명을 말한 것이다. 결국 바이츠 더 더스트를 해제하고 죠스케, 오쿠야스와 마주치게 된다.
그러나 키라는 여전히 무시무시한 적이었기 때문에 고양이풀과 킬러 퀸의 능력을 합친 공기탄을 이용해 오쿠야스를 해치운다. 이후 죠스케와 하야토가 다른 사람의 집에 숨자 사전에 몰래 하야토의 옷 속에 숨겨두었던 키라 요시히로와 전화를 통해 위치를 추적해 죠스케에게 계속해서 공기탄을 날린다. 하지만 유도탄의 비밀을 알아낸 죠스케가 요시히로의 전화를 빼앗고 전화기를 통해 요시히로의 목소리를 흉내내자 그의 연기에 속아서 요시히로를 제 손으로 죽이고 만다. 이후 크레이지 D에게 압도당하지만, 뜻밖에도 킬러 퀸의 뱃속에 있던 고양이풀이 크레이지 D가 자신을 공격한다고 생각해 본능적으로 방어를 하게 된다. 그와 동시에 얼떨결에 보호를 받은 킬러 퀸이 기회를 얻고 공기탄으로 죠스케를 처리하려 하는데, 임사체험을 하고 일어난 오쿠야스가 나타나 더 핸드로 공기폭탄을 당겨서 지워버린다.
이에 다시 한 번 공기폭탄을 사용하려 하지만, 공기폭탄 사용을 위해 스트레이 캣을 밖으로 돌출시킨 순간 더 핸드의 공간 지우기 능력으로 공간이 당겨지면서 고양이풀도 뺏겨버린다. 설상가상으로 근처에 있던 히로세 코이치와 키시베 로한, 그리고 쿠죠 죠타로, 소동을 감지하고 나타난 모리오초의 시민들까지 더해져 퇴로가 막혀버린다. 이 시점에서 키라의 패배는 '일단' 확정된다.
궁지에 몰린 키라는 '이건 꿈이고 나에게 이런 끔찍한 일이 일어날 리가 없다'면서 현실도피를 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의 의사에게 자신의 정체를 말해 바이츠 더 더스트를 발동하려 한다. 죠죠 일행이 막으려 달려들었지만, 그는 이미 한계라며 꿋꿋이 스위치를 누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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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무도 없는 장소로 되돌아간 키라는 바이츠 더 더스트가 발동되었다며[52] 자신의 승리를 기뻐하다가 갑자기 가슴에서 새가 튀어나오는 것을 본다.[53] 그리고 현재 자신이 있는 장소가 한 시간 전의 위치가 아닌 생전 처음 보는 장소인 것을 알아채고, 이에 주머니 속 시계로 현재 시간을 알아보려 하지만 원래대로 복구되었어야 할 시계는 여전히 망가져 있었다. 즉, '''바이츠 더 더스트는 발동되지 않은 것'''이었다.[54] 혼란에 빠진 키라 앞에 스기모토 레이미가 등장하고, 그녀는 키라가 이미 죽었다고 알려주고 그 증거로 그의 몸을 팔로 관통하고 그의 최후를 보여 준다.'''“해.. 해냈어..! 발동했다고..!”'''
사실 최후의 순간에 오직 죠타로 1명만 있었다면 죠타로가 급하게 달려와서 시간정지를 사용한다 하더라도 키라를 제대로 무력화할 수 없을 만큼 멀리 떨어져 있었기에 바이츠 더 더스트를 발동시킬 수 있었을 테지만, '''죠타로만 신경쓰는 사이 코이치가 잽싸게 달려와 에코즈 Act 3의 사정거리 5m 내까지 접근, 능력을 발동하여 키라의 손이 무거워져 스위치를 누르는 데 실패한다.''' 그래도 온 힘을 쥐어짜내 스위치를 다시 누르려고 했지만, 그동안 죠타로가 가까이 와서 키라를 스타 플래티나의 사정거리에 넣은 뒤 시간을 멈춘다. 그리고 스타 플래티나에게 우선 시간정지 해제 후를 대비한 보험으로 스위치를 누르려던 오른손이 작살난 다음 오라오라 러시를 얻어맞고, 시간이 다시 움직이자 오라오라 러시의 영향으로 전신이 박살나며 날아가버린다.'''"…눌러주마…… 눌러주지… 지금이다! 누른다! 지금! 「스위치」를… 누른다……… 지금…이다… 「바이츠 더 더스트」는… 작동한다… 누른다… 「스위치」를… 누른다…… 지금이다… 「스위치」를… 눌러주지…"'''
그렇게 떡이 되도록 얻어맞고 나서도 꿋꿋이 바이츠 더 더스트의 스위치를 누르려 했으나[55] 때마침 후진하는 구급차의 이동경로에 떨어진 바람에[56] 구급차 바퀴에 '''머리가 깔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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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하게 '''사망'''한다.[57] 이 때 타이어에 갈렸는지, 신데렐라의 능력이 풀렸는지 모르지만, 어쨌든 얼굴 가죽이 벗겨져 신원파악을 할 수 없게 되지만, 바이츠 더 더스트를 쓰기 위해 근처에 있던 의사에게 자신의 신상정보를 "키라 요시카게"라고 밝혔기에 '''"키라 요시카게 사고사"'''로 처리된다. 이런 허탈한 결말에 죠스케 일행은 망연해하지만 이내 이게 최선의 결말임을 납득하고 받아들인다.
구급차에 머리가 깔려 죽는 것이 최선인 이유는, 키라는 분명 연쇄살인마지만 레이미를 죽인 최초의 살인을 제외하면 전부 스탠드를 사용해 살해했고 증거품인 손도 기한이 지나면 바로 없애버렸기에 증거가 없기 때문이다. 로한이 이게 최선이라고 할 때 같이 언급했듯 법률로는 심판할 수 없는[58] 자였고 그러자면 결국 감금하는게 고작일텐데 스탠드 능력자인 이상 그것도 불가능하고 따라서 이후에도 살인을 자행할 게 뻔해 그를 막을 방법은 죽음 밖에 없었는데 그렇다면 누군가는 살인자가 돼야 했다.[59]
엄밀히 얘기하면 안젤로 바위나 가끔~씩 소리가 들려오는 이니그마라는 책처럼 물건으로 만들어 버리거나 키시베 로한의 헤븐즈 도어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기 때문에 굳이 살인까지는 가지 않아도 되지만,[60] 여기서 중요한 점은 키라 요시카게의 사망원인이 '''우연(운)이라는 점'''이다. 키라는 언제나 운은 자신의 편이라는 말을 입에 담았고 실제로 이야기가 그렇게 진행되어 왔기 때문에 우연히 후진하던 구급차에 의해 사망하는 결말은 어쩌면 작가에 의해 의도된 결말일 수 있다.[61][62] 구급차가 사람을 '구원'하기 위해 있는 존재라는걸 생각해보면, '''키라에게 구원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운명의 발로일지도. 게다가 누구 눈에도 띄지 않고 살아가고자 했던 키라가 구급차 운전자가 바퀴 밑에 있는 키라를 차마 발견하지 못하는 바람에 최후를 맞이한 것도 아이러니이다.
3.3.2.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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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자신이 죽었다는 진실을 깨닫고 비명을 지르던 키라는, 레이미가 자신이 키라의 희생자라는 것을 밝히면서 등 뒤에 상처를 보여주고 난 뒤 다시 돌아보지 않는 것에 의문점을 느낀다. 곧 레이미에게 "어째서 뒤돌아 보지 않는거지?"라고 물어보며 이곳이 전에 자신의 아버지가 말했던 뒤돌아보면 어딘가로 끌려가는 거리라는 것을 간파하고 그녀를 억지로 뒤돌아보게 만들려 하지만[63] 이미 그가 이런 반응을 보일 것을 예상했던 레이미는 같이 있던 애견(의 영혼) 아놀드를 시켜 키라의 팔을 물게 했고, 이에 당황한 키라는 얼떨결에 "뒤돌아보면 안되는 길"에서 뒤를 돌아보게 되어 자신이 생전 그토록 사랑하던 "손"[64] 들에게 어디론가 끌려가 행방이 묘연해지게 된다. 스기모토 레이미의 말에 따르자면 결코 조용하게 살 수는 없는 곳.'''"아니잇!!!! 뭐야 이 녀석들은 뭐냐고!? 킬러 퀸!! 이 녀석들을 폭파 시켜라!! 나는 도대체...나는 대체… 어디로… 끌려가는 거지? 우오오오!!!!"'''
키라는 '''운 좋게도''' 자기 아버지에게 "뒤돌아보면 안 되는 길"을 들었기에 '''운 좋게''' 최악의 결말을 피할 수 있었으나, 스기모토 레이미가 자신에게 복수를 하려고 한단 것을 알고 그걸 되갚아주겠다며 그 길에 머물다가 결국 최악의 결말을 맞이하고 만다. 그야말로 그토록 운은 내 편이라며 운을 찾던 남자가 스스로 자기 운을 차버린 결말이라고 할 수 있으니 아이러니하기 그지없다.
한편 그가 신분을 훔쳤던 진짜 카와지리 코사쿠는 상기했듯 애진작에 키라에 의해 시신도 안남고 폭사해버려 흔적을 찾을 수 없었기에 끝내 행방불명된 것으로 처리된다.
4. 데드맨즈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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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집 사형집행중 탈옥진행중에 수록돼있던 '''데드맨즈 Q'''에 '키라 요시카게'란 이름을 가진 유령이 등장하는데, 자신의 이름 이외에는 기억을 모두 잃었으며, 단 하나 '천국에는 갈 수 없다는 확신과도 같은 생각이 들 뿐'이라고 스스로 생각하고 있다. 평소에는 어느 여승에게 의뢰를 받아 법으로 심판 할 수 없는 자를 심판하는 유령 살인 청부업자로 일하고 있다. 본편에서의 키라 요시카게와 같이 바라던 "누구에게도 간섭받지 않는 평온한 삶"이라 꽤나 만족하고 있지만 살 집이 없다는 것이 유일하게 마음에 안 드는 듯.[65]
공개당시 후기에서는 유령 키라를 죠죠의 기묘한 모험 4부 시간선의 키라로 소개했지만, 아라키 히로히코 작가의 말로는 '단편은 모두 평행세계'라고 하기에 이 키라는 본편의 키라와는 별개의 시간선의 키라일 수 있다.
5. 명대사
- 성형 전
내 이름은 키라 요시카게. 연령 33세. 자택은 모리오초 북동부 별장지대에 있고… 결혼은 하지 않았어… 직업은 카메유 체인점의 회사원이며 매일 늦어도 밤 8시까지는 퇴근해. 담배는 피우지 않아. 술은 즐기는 정도로만 하고. 밤 11시엔 잠자리에 들며 반드시 8시간은 잠을 취하게끔 하고 있어… 자기 전에 따뜻한 우유를 마시고 20분 정도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준 뒤 잠자리에 들면 거의 아침까지 숙면에 빠지지… 아기처럼 피로나 스트레스 하나 남기지 않고 아침에 눈을 뜨게 돼… 건강진단에도 이상없다고 나오더군.
(시게찌: 지…지금 뭐라고 하는겨? 니…?)
나는 언제나 「마음의 평온」을 바라며 살아가는 인간이라는 것을 설명하고 있는 거야… 「승패」 따위에 집착하거나 머리를 싸쥐게 하는 「트러블」이나 밤에도 마음놓고 못 자게 할 「적」을 만들지 않는다는 것이, 내 회사에 대한 자세인 동시에 그것이 자신의 행복이라는 것을 알고 있어… 애시당초 싸웠다 해도 난 누구에게도 지지는 않지만 말야.
다시 말해 시게찌 군… 자네는 내 수면을 방해하는 「트러블」이자 「적」이라는 셈이야. (킬러 퀸을 꺼낸 뒤) 누구에게 떠벌리기 전에… '''자네를 처리하도록 하지.''' 오늘 밤도 편히 잘 수 있도록 말야.''
'''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 자네는 죽어주지 않으면 안 된단 말이야… 목격자는 살려둘 수 없거든…
'''시어 하트 어택에게 약점은 없다…''' 노렸던 표적은 반드시 제거한다…
그럼 이제 '''산산조각내서 날려주마!'''[66]
나의 패배인 건가… 그래… 너희들이 찾던 건 바로 나다… 「얼굴」도 들켰다. 「스탠드의 정체」도 들켰다. 「본명」도 들켰다… 이제 아무래도 안심하고 숙면할 수 없을 것 같군. '''하지만 오늘 밤 뿐이다!'''
내게 있어 이기고 지는 건 문제가 아니야… 나는 「살아남는다」… 평온하게 「살아남아」 보이겠어! 나는 사람을 죽여야만 한다는 「과업」을 지고 있지만… '''행복하게 살아가 보겠어!'''
자기 손톱이 자라나는 걸 멈출 수 있는 사람이 있기는 할까? 없어. 누구도 손톱이 자라는 걸 멈출 수 없는 것처럼, 선천적으로 타고난 천성은 그 누구도 참아낼 수 없어.
'''질문에 질문으로 대답하지 마! 학교에서 의문문에 의문문으로 대답하라고 가르쳤냐!'''[68]
격렬한「기쁨」은 필요없는, 그대신 깊은「절망」도 없는, 「식물의 마음」같은 인생을... 그런 「평온한 생활」이야말로 내 목표였는데...[70]
말해두겠는데 나는...「카와지리 코사쿠」가 되었다고 딱히 너희한테서 도망치려 했던 게 아니다. 너희를 처리하려 했다면 언제든 죽일 수 있었다. 그렇게 하지 않았던 것은 그저 내가「싸움」을 싫어하는 성격이었기 때문이다. 「투쟁」은 내가 지향하는 「평온한 인생」과는 상반되어 있으니 싫다... 하나의 「싸움」에 승리하는 것은 간단하다. 하지만 다음 「싸움」을 위해 스트레스가 쌓이지... 어리석은 행동이야.
(죠스케: 네놈이 시게찌를 죽여서 쫓았던 거잖아! 이 등신아!)
(오쿠야스: 살인이 취미인 병신새끼가 지 사정만 씨부리지 말라고 이 머저리 새끼야!)
너희를 처리하지 않았던 것은 그저 그런 이유에서 비롯된 것이다. 나의 「평온」을 어지럽히는 건 현재 고작 너희들 셋뿐... 「정체」를 알아버린 자와는 싸우지 않을 수 없지.
「선입견」이란... 무엇보다도 「무서운」 적이지. 그리고 자신의 능력이나 재능이 뛰어나다고 과신할 때 더욱 안 좋은 결과를 낳는다.
'''히가시카타......죠스케......'''
죠스케: '''꺼네라...네놈의 킬러 퀀을...'''
이 키라 요시카게가 타개하지 못 한 트러블 따윈 단 한 번도 없었는데!!
당신의 「손」... 매우 부드러운 관절과 피부를 가졌군요...
그것을 처음으로 봤을 때…
하얗고 예쁜 손가락이에요. 뺨 대고 비벼도... 괜찮을까요? 뺨을 비비면... 매우 마음이 놓여서요...
'''아우우우우~ 아우우우우우우~'''
저는... 어렸을 적에...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라고 있지 않습니까?
그 그림을... 화집에서 봤을 때 말입니다.
그 「모나리자」가 무릎 위에 얹어놓은 「손」을…[71]
뭐라고 해야 하나… 그… 천박하지만, 후후… '''「발기」'''... 해버렸지 뭡니까...
「손」 부분만 잘라내 한동안... 방에 장식해 뒀습니다. 당신 것도... 잘라서 걸어두고 싶군요...
제 이름은 「키라 요시카게」... 지금까지... 아름다운 손을 가진 48명의 여성을 죽여왔습니다.
'''당신뿐입니다! 나의 「정체」를 아는 자는 당신이 유일해질 겁니다!'''
오는구나, 죠타로...! 「바이츠 더 더스트」는 너를 만나고 싶지 않다는 한결 같은 마음으로 발현됐던 능력이다! 다가와라! 「시간」을 멈춰봐라! 몇 초나 멈출 수 있지? 나를 좀 더 궁지에 몰아라! '''그 한계의 「절박함」이 다시, 분명히! 바이츠 더 더스트를 발현시켜 줄 테니까!'''
아니, 한계다! '''눌러주지, 지금이다!'''
'''이런 쓰레기같은 것들이-!!'''[72]
…누른다…… 누른다… 지금이다! 누른다! 지금! 「스위치」를… 누른다……… 지금…이다… 「바이츠 더 더스트」는… 작동한다… 누른다… 「스위치」를… 누른다…… 지금이다… 「스위치」를… 눌러주지…[73]
그것도 마음에 들었어. 그리고 말하지 않는 너는 정말로 귀여워...
사람은 자신의 마음의 밑바닥을 타인에게 감춘 채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영원히 누구에게도 자신의 본성을 드러내지 않은 채 살아가는 생물인 것인가?
젠장, 저 여자에게 이 키라 요시카게의 본성을 드러내보이고싶다..! 이 마음의 밑바닥을 들려주고싶다! 너의 그 가느다란 목을 이 손으로 졸라 죽이고 싶다는 것을 말이야...!
목숨(命)을 옮긴다(運)해서 운명(運命)!
6. 게임에서
6.1. 디아볼로의 대모험
디아볼로의 대모험에서는 적과 기억 디스크와 동료로 등장하는데, 적으로 등장할 때는 성형 전과 성형 후, 그리고 성장한 세가지 버젼으로 나온다.
공통적으로 폭탄화 능력을 달고 나오기에 에니그마의 종이 등에 일회용 아이템을 전부 넣어둘 것.
- 키라 요시카게 : 배회하다가 일회용 아이템이 보이면 폭탄화시키고, 시어 하트 어택을 소환하거나 디아볼로가 소지한 일회용 아이템을 폭탄화 시키는 흉악한 적.[75] 또한 폭발에 휘말릴때 즉사하지 않고 대미지를 10 입는다. 쓰러트리면 가끔 "키라의 지갑"을 떨어트리지만 항상 폭탄이니 주의.
- 변장한 키라 : 카와지리 코사쿠로 변장한 키라. 일정확률로 돈의 1/2을 훔쳐간다. 없애면 훔친 돈을 돈주머니로 돌려준다. 참고로 돈주머니는 폭탄화가 안되어있기 때문에 "키라의 지갑"처럼 폭탄화 해제하고 얻는 걸로 알고 키라 디스크를 사용했다가 돈주머니를 폭탄화시키는 실수를 하지 말자.
- 성장한 키라 : 키라 요시카게가 가지고 있는 능력에 더불어 고양이풀과 키라 요시히로를 소환하는 능력이 추가되었으며, 빈사상태가 되면 바이츠 더 더스트를 발동시켜 어디론가 워프한 후 자신의 레벨을 1 상승시키며 완전회복, 거기에 디아볼로를 3턴후 폭발시켜 버리는 카운트도 단다. 원작에서처럼 성장한 키라를 에코즈 액트 3의 발동능력 및 공격 능력으로 무겁게 하거나[76] 시간을 정지하는 스탠드인 스타 플래티나 더 월드(또는 더 월드)를 능력 장비시에 막을 수 있다.
동료로 등장하는 경우는 디아볼로의 대모험/동료 참고.
6.2. 7번째의 스탠드유저
히든 보스로 등장.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만날 수 없으며 특정한 이벤트를 거쳐야만 만날 수 있다.
일본의 북북서쪽에 폭발로 불타버린 건물이 한 채 있는데, 그 안의 책을 조사하면 '이상한 노트'를 손에 넣을 수 있다. 불타버린 집에 들어갔다 나오면 그 건물 옆, 그리고 이후 싱가포르에서 에보니 데블 전 이후 호텔 밑 작은 여관, 카라치의 선착장 위 식당, 카이로의 기념품 상점에서 만날 수 있다. 평소에는 그냥 말을 걸어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으나, 그와 대화한 뒤 이상한 노트를 읽으면 자신의 정체를 들킨 것을 알고 "자네를 제거하도록 하지."라는 말과 함께 전투로 돌입한다.
참고로 일본 원판에서는 이상한 노트로 이름을 직접 입력해야 한다. 한글판에서는 RPG쯔꾸르 툴 한계상 자음 모음 조합이 안 되기 때문에 한글판 제작자가 이런식으로 수정한 것.
사실 그가 폭파시킨 집은 스티븐 스틸이 살고 있었던 곳이다. 스티븐은 폭발로 날아간 집에서 스탠드 구현의 화살을 연구하고 있었으나, 그것이 키라에게 발각되면서 키라가 증거인멸을 위해 스티븐이 살고 있는 집을 폭파시켰던 것이다.[78] 불타버린 건물에서 나온 뒤 말을 걸면 하는 말인 '자네는 이 집의 아들/딸인가?'라는 대사가 그 복선. 초반에 이집트행 여행에 동참하지 않을 경우 잠복하고 있다가 주인공을 살해한다. 동참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폭발로 날아간 집 바로 옆 골목에서 시작되는데 뒤로 가봤자 여행을 거절했기 때문에 돌아갈 수 없고 골목에서 빠져나오려고 해도 강제로 대사창이 열리며 폭사한다. 배드엔딩 직행. 그렇기에 결국 좋든말든 이집트 여행에 동참할 일말곤 할 수 없는 셈. [79] 디버그 툴을 써서 벽을 뚫고 빠져나가봤자 반응은 동참했을 때와 동일하기 때문에 진행 불가.
전투에서는 킬러 퀸을 대동한 본인과 시어 하트 어택의 2인 구성으로 등장한다. 킬러 퀸의 체력은 2500이며 옆의 시어 하트 어택은 원작을 반영해 체력이 9999에 무적이다. 어지간하면 시어 하트 어택은 건드리지 말고 키라 본인을 일점사하는 것이 좋으나, 시어 하트 어택을 날려버릴 수는 있으니 참고. 한편 킬러 퀸은 상태이상에 면역이 없는 대신에 '''전체판정 즉사판정기'''를 종종 사용해온다. 그리고 쓰러지기 직전에조차 이 기술을 사용하기 때문에 상대하기 까다롭다.
쓰러뜨리면 바이츠 더 더스트를 작동시켜 시간을 1일차로 되감는다. 더블에이트나 네이팜 데스 이외의 방법으로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방법으로, 레벨이 그대로 유지된다.
6.3. 죠죠의 기묘한 모험 All Star Battle
[image]
[80]
ASB 전용 테마 - 키라 요시카게는 조용히 살고 싶다(吉良吉影は静かに暮らしたい)
[81]
PV에서의 등장대사
'''"이젠 아무래도 안심하고 숙면할 수는 없을 것 같군… 하지만, 오늘 밤만이다!"'''[82]
초회판 특전으로 다운로드 코드가 동봉되고 이후 다운로드 컨텐츠로 등장 예정. 다비와 죠타로의 게임 CF에서 마지막에 고정적으로 나레이션을 해준다. 일반판으로는 카와지리 코사쿠로 플레이할 수 있다. 키라와 코사쿠가 동일인물이라 어떻게 구분할까 했는데, 키라 요시카게는 킬러 퀸 & 시어 하트 어택을 사용하며 일반판 카와지리 코사쿠는 킬러 퀸 & 고양이풀 & 바이츠 더 더스트를 사용하는 버전으로 나눔으로서 원작 재현을 제대로 했다. 사용하는 스탠드 이외에도 세세한 기술의 차이가 있다.범용 등장대사 : '''"자네, 혼자인가?"'''[83]
VS 히가시카타 죠스케 : '''"히가시카타 죠스케… 지금 여기서 제거하지 않으면 안되겠군…"'''
VS 니지무라 오쿠야스 : '''"확실히… 니지무라 오쿠야스… 였었지…."'''
VS 히로세 코이치 : '''"단추가 달린 윗옷은……… 두고 왔어……… 나중에 되찾으러 갈 거야…… 너를 제거하고 말이지…!"'''
VS 키시베 로한 : '''"만화가인… 키시베 로한…."'''
VS 얀구 시게키요 : '''"자네는 죽어야만 해. 목격자는 살려둘 수 없거든."'''
VS 카와지리 코사쿠 : '''"나와 같은 느낌이 드는군…. 누구냐?"'''
동일 캐릭터 대전 : '''"으윽! 뭐하는 놈이냐…!"''' / '''"이건 대체? 나다?"'''[84]
중간 승리 대사[85]
: '''"살려달라고? 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 / '''"『한 발』로는 죽지 않았군………"'''
코스튬으로는 잠옷에 가까운 일상복 차림이 있다.
KO 당할 때의 음성은 "뭐어야아아아아앗!"과 "뜨아아아아아아악!"이 있다. 둘 다 6초 이상이나 늘어지는 오버 연기를 보여주는 것이 특징. 이는 원작에서 키라가 외친 단말마이기도 하다. 이 요소는 코사쿠도 동일하다.
6.3.1. 기술 일람
체력은 950.
캐릭터는 DLC이다.
6.3.2. 게임 내 성능
스탠드 모드인 채로 싸우는 스타일. 게임 내에서는 이렇다 할 강점이 뚜렷하지 않아 미묘한 성능이었으나, 1.04 패치로 "제1의 폭탄"을 통한 콤보가 가능해지면서 화력만큼은 부차라티와 와무우 급으로 상승하였기에 단 한 번의 "제 1 폭탄" 로또콤을 바라보며 견뎌야 한다.
본체 모드는 이지비트 콤보 외에는 다채로운 콤보를 쓸 수 없으며 필살기도 적고 대공능력이 부실하고 기본기의 발동속도, 그리고 리치까지 짧아 경직된 움직임을 보일 수 밖에 없다. 리치가 짧고 믿을 만한 발동 속도의 필살기가 없어 중거리 견제에서 상당히 약한 면모를 보인다. 그나마 내밀어 줄 만한게 기껏해야 서서 강공격이나 "시밧!", 수직점프 강공격 뿐이다. 그마저도 점프가 높은 스탠드 모드 카쿄인이나 스탠드 모드 DIO 같은 애들을 만나면 수직점프 약공격 밖에 없으니 매우 괴롭다. 점프 공격으로 하는 압박도, 키라는 하단 쪽으로 판정이 확 깔리거나 판정 지속이 오래 가는 기본기가 없어서 일일히 낮게 깔아줘야 한다. 아니면 하단 약공격부터 콤보를 맞는다. 판정이 아래에 치우쳐있어 하단이 비는 것을 노리는 상대의 머리를 짓밟을 수 있는 점프 강공격과 역가드가 매우 잘 나는 점프 중공격이 있다는 것과 특수기 "자네는 패배할 운명이었다는 소리야"로 기습적인 중단을 바탕으로 GHA나 발끈 캔슬로 이어나갈 수 있다는 점은 이점. "뭐든지 폭탄으로 바꾸지"는 원거리에서 접근 하기 전에 던져둬서 상대가 잊어먹었다가 맞게끔 유도하거나 잡기->특수기 다운공격 후 약으로 써서 깔아둘 수 있지만 횡이동 한 번에 무용지물됨으로, 상대가 횡이동할 것을 예측하고 반대 방향으로 횡이동해서 동전이 박히도록 유도하거나, 스텝 후 잡기, 앉아 강공격 혹은 수직점프 강공격, 스탠드 온만 하고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히 있기 등 여러가지 패턴을 만들어 꼬아야 한다. 가드 불가능이고 심리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키라 유저들 대부분 이 동전을 찬양하는 경향이 있다. 일명 (과장 좀 보태서) 키라의 행드맨.
스탠드 모드 시에는 공중 기본기들이 공대공 점프 약, 압박용 중, 견제용 강으로 역할이 딱딱 나뉘어 져있다. 필살기들도 저마다 역할이 분명하다. 하지만 스탠드 모드때도 기본기 리치가 짧은 것은 여전한 지라 조금만 거리가 멀어도 남들은 개나소나 들어가는 서서 약중강 공격에서 강공격이 안 맞는 경우가 흔하며 점프가 닿을 듯 말듯 한 중거리에서 도저히 내밀 것이 없다. 앉아 약공격->앉아 강공격->중 "제 1폭탄" 정도가 유효. 필살기 "제 1 폭탄"의 중, 강버튼을 섞어서 가드붕괴를 노리거나 스탠드 러쉬를 통해 압박을 가할 수 있지만, 스탠드 모드가 풀려지는 특성상 계속 압박은 이어나갈 수 없다. 또한 "제 1 폭탄" 압박은 상대가 중간에 리버설 HHA나 GHA를 사용할 수 있으므로 언제나 발끈캔슬을 할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 이마저도 상대가 SM회피를 해버리면 캔슬할 방법이 없다. 게다가 강 "제 1 폭탄"은 느리기에 상대가 그냥 뒤로 백점프하면 키라로선 따라갈 방법이 없다. 그래도 꾸준히 "제 1 폭탄"을 쓸 수 밖에 없는 것이 한 번이라도 콤보를 성공하면 체력 절반은 우습게 날릴 수 있기 때문이다. 불안정하긴 해도 가장 데미지를 줄 수 있는 루트를 타면 와무우 부럽지 않은 데미지가 뽑힌다. "이 놈───!"은 "시밧!"의 스탠드 모드 판이나 리치가 더 짧아졌으므로 콤보 외에는 그다지 쓸 일 없다. 딜레이도 있어서 꼭 스탠드 러쉬로 압박해서 딜캣을 못 하도록 해야 한다. "여유있는 태도"는 반격기지만 발동속도나 후딜이나 믿어줄 만한 것이 아니다. 죠타로의 오라오라같은 기술을 내미는 캐릭터에게 써주는 정도.
참고로, 폭파계열 기술은 너무 가까우면 키라도 같이 맞으니 주의.[91] 적이 무적일 때도 폭탄은 폭파하기 때문에 적은 멀쩡한데 혼자만 맞고 날아갈 수도 있다. 참고로 이 자폭엔 재미있는 점이 하나 있는데, 만약 상대가 변신 도중일 때 이 자폭을 시전해 스스로 KO 되었다면 상대의 기 게이지가 소모된 것은 그대로이나 다음 라운드에서 변신 효과는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카즈가 완전생물 변신을 시전하는 도중 자폭해서 KO 당하면 다음 라운드에서 카즈는 여전히 노멀 상태로 나오나 게이지 2개는 소모된 상태인 것으로 인정된다. 아직 라운드가 남아있고 이 쪽이 체력이 얼마 없는데다 상대가 변신을 이용해 이 쪽을 확실히 마무리하려고 하면 자폭으로 끝맺음하는 짓도 가능하다. 참고로 이것 또한 코사쿠도 동일하다.
잡기 범위가 상당히 안습한데. 본체 모드에서는 그나마 났지만 스탠드 모드에서는 초근접이 아니라면 잡기가 아예 안된다.
HHA는 무적도 있고 발동도 빠르고 범위도 넓어 콤보의 말미를 항상 장식하지만, 판정이 위로 넓지는 않기 때문에 상대가 땅으로 내려오고 있지 않은 이상은 리버설이나 대공용으로 쓰기 어렵다. (그래도 무적은 있으니 일단 아주 못 쓸 정도는 아니다) 발끈 캔슬을 못 하는 상황에서 빈틈이나 딜레이에는 넣어줄 수 있다.
GHA는 시어 하트 어택. 원작처럼 상대를 자동으로 추적하긴 하지만 속도가 상당히 느리고 발동 중에는 키라는 무방비이다. 공격당하면 취소되어서 그대로 소멸한다. 히트시 대사는 (이쪽을 봐라~!) "시어 하트 어택에겐…(폭발) 약점은 없어.(이후 대사부터 게임 진행) 노린 대상은 반드시 제거한다." 가드불능에다가 무적시간이 존재하여 대공기로 사용하거나 초근접해서 약중공격을 연속으로 가드시킨 후 캔슬해서 가불로 쓰는 것이 보통이다. 화력 자체도 강하지만 실수로라도 적에게 틈을 보였다면 적이 시어 하트 어택 너머로 점프를 해서 캔슬시켜버리기 때문에 맞출 수 있다는 확신이 필요하다. 빗나가면 후딜레이가 끔찍할 정도로 길기에 각오해야 한다.
요약하면, 견제기는 거의 없고 반격기는 제대로 안 나가고 리치도 짧으나 HHA, 동전깔기등의 폭파계 기술(GHA 빼고)의 위력/판정이 강력한 캐릭터. 덕분에 화력과 콤보 자체는 절륜하나 기본기, 비폭파계 기술의 부실한 성능 때문에 한계가 명확한 한대만 계열 약캐릭터이다.
코사쿠와 마찬가지로 버그인지 모를 특이사항으로 공중 피격동작 중에는 다른 캐릭터보다 약간 빨리 낙하하여, 몇몇 콤보가 안 들어가는 경우가 있다.
1.04 패치에서는 "제 1 폭탄"을 통한 다채로운 콤보가 가능해졌다. 그러나 점화가 가드가능해졌고, "제 1 폭탄"에서 파생될 시 다운공격판정이 사라졌다. 또 착탄은 키라가 다운되지 않아도 유효기간이 생겨 점화를 하지 않아도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풀린다. 코사쿠와 차별점을 더 분명히 하기 위해 이렇게 바뀐 듯.
6.4. 죠죠의 기묘한 모험 Eyes of Heaven
[image]
[92]
캐릭터 소개 영상
전용 BGM[93][94][95]
'''모리오초에 숨어든 살인마'''
키라 요시카게, 그리고 그 키라가 모습을 바꾼 카와지리 코사쿠
뭐든지 폭탄으로 만들어 터뜨리는 능력은 이 녀석의 새까만 정신을 잘 나타내고 있지. - 키시베 로한(EOH 3TH PV)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참전이 확정. 양복의 색이 좀더 진해졌다. 참고로 죠죠의 기묘한 모험 풀컬러판에 가까운 색의 복장이기도 한다.[99] 4차 PV에서 고난이도 미션으로만 얻을 수 있는 코스튬 충에 위의 데드맨즈 Q의 의상이 있는 걸로 확인되었다. 참고로 ASB 컬러는 2P컬러로 되어있는데 머리색은 전작처럼 은발로 되어있다.범용 등장대사: '''"봐버렸군..."''' / '''"너, 혼자인가...?"'''
'''VS 특수 등장대사'''
VS 쿠죠 죠타로 : "'''고등학생... 학생도 그 '죠스케'랑 아는 사이이지?"''' / "'''봤구나... 내... '킬러 퀸' 을..."'''
VS 3부 죠셉 죠스타 : "'''당신도 '죠스케'의 동료인가?"''' / "'''네 놈... 내 '킬러 퀸'이 눈에 보이나 보군?"'''
VS 히가시카타 죠스케 : "'''ㅅ... 실수했다... ㄴ... 너무 과했다..."''' / "'''히가시카타 죠스케... 지금 여기서 제거해야만 한다..."'''
VS 니지무라 오쿠야스 : "'''얼굴도 들켰다.. 스탠드의 정체도 들켰다.. 본명도 들켰다....."''' / "'''분명히... 니지무라 오쿠야스.. 였지..."'''
VS 히로세 코이치 : "'''단추가 달린 윗옷은... 두고 왔다... 나중에 가져 갈 거야... 너를... 처리하고 나서 말이지...."''' / "'''ㄴ... 내 면허증... 언제 내 가방에서 빼간 거냐? 이 쪼그만한 망할 꼬맹이가!"'''
VS 키시베 로한 : "'''놀랍군... 네놈도.. 같은 능력을 가지고 있는 건가..."''' / "'''만화가... 키시베 로한..."'''
VS 4부 쿠죠 죠타로 : "'''당신의 이름이라던가 이것저것 당신에 대해 알고 싶은 것이 있다만, 슬슬 난 여기서 사라져야만 하거든."''' / "'''쓸데없는 이야기를 할 시간은 이제 없다."'''
VS 얀구 시게키요 : "'''넌 내 수면을 방해하는 「트러블」이자 「적」이라는 셈이야. 누구에게 떠벌리기 전에… 널 처리하도록 하지."''' / "'''넌 죽어야만 한다... 목격자는 살려둘 순 없거든..."'''
VS 카와지리 코사쿠 : "'''네 놈... 보통내기가 아니로군..."''' / "'''나랑 같은 분위기가 드는군... 누구냐?"'''
VS 야마기시 유카코 : "'''아름다워... 예쁜 머리카락을 하고 있군... 아가씨.'''" / "'''이 여자... 분명히... 야마기시 유카코.'''"
동일 캐릭터 대전 : "'''으윽!? 누구냐?"''' / "'''이건 대체? 나다?"'''
'''TAG 특수 등장대사'''
: "안심해라, 난 네 아군이니까." / '''"나의 아군이라고? 넌 대체 누구지?"'''카와지리 코사쿠(2) : "너에 대해선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 '''"뭐라고? 이 키라 요시카게의 정체를 아는 자는 어디에도 없을 텐데..?'''"
히가시카타 죠스케 : "'''적은 제거해야겠지...?"''' / "이 새끼가..."
히가시카타 죠스케(2) : "좋게좋게 가자... 서로 말이야..." / "'''후... 진짜 '재앙 같은 날'이다..."'''
'''3인 특수 등장대사'''
VS 히가시카타 죠스케, 니지무라 오쿠야스 : "'''이게 무슨 일인가... 죠스케와 오쿠야스가 오고 있군..."''' / "뭐하냐? 어디로 가냐?" (오쿠야스) / "야, 이상한 움직임 보이지 말라고, 임마..." (죠스케)
VS 히가시카타 죠스케, 니지무라 오쿠야스(2) : "어딜 도망치려고 하는 거냐?" (죠스케) / "천천히 이쪽으로 고개를 들어라... 상판 보여라!" (오쿠야스) / "'''뭐 이런 날이... 이런 너무한 날은 태어나서 처음이다...."'''
VS 히로세 코이치, 4부 쿠죠 죠타로 : "나라고 해도 성장하는 건데... '놈'을 해치우는 게 가능한데...!" (코이치) / "더 멀리 떨어져 있어, 코이치!" (죠타로) / "'''나 '키라 요시카게'를 찾아다니는 자... 반드시 폭사시키겠다."'''
VS 히로세 코이치, 4부 쿠죠 죠타로(2) : "ㅇ... 이 자식이... 내 '눈 앞'에 있는 남자가...!" (코이치) / "'본체'의 등장이구나, 키라 요시카게." (죠타로) / "'''단추가 달린 윗옷은... 두고 왔다... 나중에 가져 갈 거야... 너희들을... 처리하고 나서 말이지...."'''
'''4인 특수 등장대사'''
TAG 카와지리 코사쿠, VS 히가시카타 죠스케, 니지무라 오쿠야스: "'''저, 저녀석들은! 히가시카타 죠스케...! 니지무라 오쿠야스...!"''' / "당황하지 마! 이 『키라 요시카게』 가 2명 씩이나 있단 말이다. 우선 질 리가 없다."(코사쿠 키라) / "저 녀석이 키라고, 반대에 있는 녀석도 키라고... 어라..?"(오쿠야스) / "오쿠야스! 둘 다 때려눕히면 된다고~!"(죠스케)
게임상 성능의 경우 전작과 같은 화력으로 승부를 보는 타입. 따라서 약간 방어에 헛점이 있기 때문에 R1 버튼으로 폭탄을 설치하거나, O버튼 스킬로 동전을 떨궈서 터뜨리고, △ 버튼 스킬인 '''시어 하트 어택'''으로 원거리에서 데미지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 [100]
다른 모습의 자신과 비교했을 때 이쪽의 공격 모션이나 평타 타수는 많은 편이나 한방 한방의 위력이 낮으므로 평타 이후 ㅁ버튼 스킬로 연속 공격을 이어가거나 발끈 캔슬을 통해 단번에 많은 연타를 주고 마지막에 상대방을 폭탄으로 만들어 터뜨리는 식의 운용법이 꽤나 중요한 모습을 보인다. 더불어 시어 하트 어택을 미리 꺼내 두었을 때는 그것 까지 신경써야 하는데, 간혹 콤보 도중에 '''시어 하트 어택의 폭발로 인해 콤보 브레이크 + 추가적인 데미지'''를 받아서 날아가는 경우[101] 도 있으며 어떨 때에는 뜬금없이 불러들이면서 콤보가 끊어지고 오히려 역공격에 당할 여지만 남겨두기 때문이다. [102]
ㅇ스킬로 동전을 깔아두거나 제 1의 폭탄 등으로 어떤 물건이나 적을 폭탄으로 만들었다면 R1 스킬이 "점화" 로 고정되는데, 이 점화의 사용 딜레이나 모션이 매우 짧다. 이 덕분에 라운드 시작하자마자 아무 데나 동전을 깔아 R1 스킬을 점화로 바꾸고 ㅁ 평타 공격 중에 점화시키면 평타를 캔슬하고 스텝 콤보와 비슷하게 다시 공격을 이어갈 수 있어 ㅁ평타-점화-ㅁ평타-스텝 캔슬-ㅁ평타 이후 스킬공격 등등 고화력 콤보 응용이 가능하다. 동전을 던진 이후 점화가능 시기까지 선딜레이가 생각보다 길기 때문에 동전을 이용할 생각이라면 미리미리 틈날 때마다 동전을 깔아두는 게 좋다.
DHA의 경우 전작의 HHA와 똑같은 "산산조각으로 날아가 버려라!" 인데, 전작이 여러번 터뜨렸다면 이번에는 킬러 퀸의 수도치기 이후 딱 한 번만 터뜨린다. 어떻게 보면 ASB 시절의 여러번 터뜨리는게 더 멋있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사실 원작의 연출에 가까운 것은 EOH 쪽이다.
태그를 짤 경우 자신의 또 다른 모습과도 같이 등장할 수 있는데, 엔리코 푸치, 쿠죠 죠타로, 디에고 브란도와는 약간 다르게 취급된듯 하다. 서술된 세 캐릭터는 자신의 다른 모습과 같이 태그를 짤 수 없기 때문이다.
스토리 모드에서는 카와지리 코사쿠(로 변장한 키라)와 함께 죠죠리온의 히가시카타 가에서 등장하는데, 천국에 도달한 DIO에게 협력하고 있는 모습은 그다지 보이지 않는다. 그저 자신이 조용히 살 만한 세상에서 평온하게 살고 싶어할 뿐이다. 물론 죠스케는 "살인이 취미인 주제에 무슨 헛소리야!" 라고 일갈하지만 그냥 사라진다. 이름이 키라 요시카게라서 죠스케가 관심을 보였지만 자신은 죠스케가 찾는 키라 요시카게가 아니라고 일갈하는데 일순 후의 키라를 4부의 키라가 알고 있는 것은 아무래도 천국 DIO에게 일순 후의 키라에 대해 들어서인 모양이다.
이후 형무소에서 유해를 가지고 죠스케 일행을 습격하지만 패배하고, 어디까지나 싸움이 싫어서 물러날 뿐이라면서 도주한다.
ASB에서 최약체로 놀림 받는 것과 정반대로 EOH에서는 최강캐 중 하나가 됐다.
7. 성우
ASB, EoH에서의 성우는 코야마 리키야. 팬텀블러드(극장판)에서 윌 A. 체펠리의 성우를 맡았었다.
TVA에서의 성우는 '''모리카와 토시유키'''로 ASB, EoH에서 디아볼로를 맡은 적이 있다. 코야마 리키야가 조용하면서도 소시오패스적인 키라의 모습을 상당히 잘 살렸다는 평을 받았는데다가 모리카와 토시유키 역시 디아볼로 때의 꽤 간지나는 연기 모습을 선보이는 바람에 애니판에서 성우가 교체되었을때 양쪽 성우팬들과 죠죠러들이 가장 아쉬워 했다. 스탭 좌담회에서 모리카와 토시유키가 말하길 자신은 디아볼로를 맡음으로써 죠죠에서 맡을만한 역은 다 맡았다고 생각했기에 인기 캐릭터이자 최종보스인 키라역을 맡게 되자 부담감과 압박때문에 상당히 마음이 무거웠다고 한다.
그래도 뛰어난 연기력은 어디 안가서, TVA 방영 이후 모리카와 토시유키의 키라 연기도 꽤나 호평받는 편이다. 사실 일본의 미드&할리우드 영화 더빙에서 모리카와 토시유키는 주역으로 나오는 '''친근하고 선량한 아버지''' 역할을 잘 맡기로 유명한 성우라, 미드에서 하던 것과 정 반대인 키라 역을 맡게 된 것은 어느정도 세간의 평판을 염두에 둔 반전을 노린 면도 있다.
어덜트 스윔의 영어판 성우는 알버트 웨스커 및 고스트 아이의 성우로 알려져있는 D. C. 더글라스가 담당했다.
8. 기타
- 전작 3부의 DIO와 달리 처음부터 구상에 있던 것은 아니었다. 원래 처음 4부 연재 당시에는, 3부의 전개와 유사하게 맞추기 위해선지 최종보스를 카즈로 설정했다고 한다. 게다가 키라는 처음에는 일순 후의 자신처럼 선역 동료로 등장[103] 해, 일행들이 하나둘 쓰러져가는 와중에 죠스케를 바이츠 더 더스트로 과거로 피신시키고 자신은 카즈에 당해 전사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전개가 너무 뻔할 것 같다는 이유로 작가가 최종보스 카즈 건을 기각시킨 뒤에 4부의 테마인 '일상에 스며든 공포[104][105] 에 맞추면서 전작과는 또 다른 악역' 등을 구상하던 가운데 최종보스로 설정되었다. 구체적인 안이 나온 것은 레이미 에피소드부터였는데, 처음 레이미 에피소드는 평범한 괴담같은 느낌으로 구상했었으나 그 살인귀를 쓰러뜨려야 할 적으로 설정하는 게 어떻겠냐고 한 것이 그 시발점.
- 가만 보면 옹고집이 매우 심하다. 싸움을 싫어하는 성격 때문에 일부러 자기를 찾으려고 하는 주인공 일행들을 미리 찾아가서 제거하지 않았다는 점이나[106] 다음날 적들이 자기를 조사하러 올 것이라는 걸 알면서도 불안한 인생을 보내기 싫다며 모리오쵸를 절대로 안 떠나려 하는 등 아무리 절망적인 상황이라도 자신의 주장이나 의견을 절대로 굽히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107]
- 키라의 이런 독특한 설정들은 죠죠 시리즈 답게 재밌는 파워밸런스 조절에도 한몫한다. 키라는 시게치를 처리한 시점에서 본인의 위기를 인식하고 정보적으로 우위에 서게 되었으며 실제로 모리오쵸 내의 스탠드사들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이때 키라의 스탠드 능력은 아직 죠죠 진영에 알려지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108] 키라가 작정하고 그들을 암살하려고 했다면 킬러 퀸의 능력상 최소 한명, 계획에 따라 여럿을 제거하고 시작할 수 있었다.
- 킬러 퀸은 이런저런 조건이 필요하긴 하지만 그 능력을 미리 알지 못한다면 대처하기가 어렵고 특히 정면승부가 아닐때 빛을 발한다. 죠스케가 상성우위인 부분도 암살로 죠스케가 알아채기 전에 죽여버리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으며 죠죠 일행에 의식하지 않아도 막아주는 스탠드가 있는 것도 아니다. [109]
- 하지만 이런 능동적인 살인은 키라의 조용히 살고싶은 목적에 위배되는 행동이고, 본인의 행동패턴에 대한 집착이 강한 키라이기에 이런 전략은 불가능하게 되는 것. 강력한 능력을 보유한 캐릭터에 대한 성격적인 패널티는 창작물에서 흔한 일이지만 킬러 퀸 능력구성이나 성격적인 이유의 기묘함이 만드는 조화가 키라와 4부의 매력 중 한 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스포?]
- 아라키 히로히코가 두번째로 좋아하는 죠죠의 등장 인물이며[110] , 인터뷰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어린 시절 모친에게 학대받아 성격이 비뚤어졌으며, 아버지 요시히로는 그것을 알면서도 어떠한 사정 때문에 모친의 악행을 멈출 수 없었던 것에 대한 죄책감으로 아들을 과잉보호한 탓에 더욱 비뚤어졌다고 한다. 하지만 요시히로는 그럼에도 죽어서도 아들을 지키려고 했다는 뒷이야기가 있다. 물론 이런 설정을 작중에 내보내면 아픈 과거를 가진 악역이 되어 인간 찬가가 제대로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숨겼다고.
- 평범하게 잡일이나 하고 있다고는 해도 상당히 유능한지 수입이 제법 많아서 고급 자동차[111] 를 소유했으며, 취미생활에 쓰는 돈[112] 이 꽤 많이 들어가는데다 본인이 입는 양복, 시계 등도 고급이다.[113] 실제로 불량배들이 키라의 양복과 구두를 가지고 시비를 걸었고, 죠타로는 손목시계를 보고 꽤 괜찮다고 평했다. 이후 키라의 손목을 붙잡고 잘 살펴보고는 고약한 취향의 시계라고 욕했지만.[114]
- 역대 최종 보스들 중 신체 능력으로는 푸치랑 더불어서 가장 최약체. 우선 디오와 카즈는 애초에 종족 자체가 인간의 신체능력을 초월하는 이종족이다. 1/3부의 디오는 신체 능력이 인간을 상회하는 돌가면의 흡혈귀인데다가 애초에 인간 시절에도 대학교에서 럭비[115] 선수로 뛰는 등 평균 이상의 신체능력을 지녔고 이후 힘센 친구인 죠나단의 몸을 빼앗아서 파워업을 한번 더 했다. 2부의 카즈는 저 흡혈귀 보다도 더 우월한 어둠의 일족인데다가 나중엔 한발 더 나아가 아예 완전생물이 된다. 인간 최종보스들로 따져 봐도 5부의 디아볼로는 마피아 보스인데다 암흑가에서 무시무시한 명성을 떨칠 정도이니 스탠드를 배제하더라도 싸움 실력은 상당할 것이고[116] , 7부의 퍼니는 군부대에 복무해서 군인으로써 활동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전투력이 뛰어나다. 6부의 푸치는 싸움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신부라서 싸움보다는 스탠드의 능력과 스펙에 의존하는 편이다.
- 푸치와 비슷하게 키라는 싸움이나 전투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평범한 33살 독신 회사원인데다가, 운동은 자기 전이나 일어날 때 몸풀기 위해 하는 유산소 운동이나 산책할 때의 가벼운 스트레칭을 빼고는 잘 안 하는 편이다. 오죽하면 키라 본인도 죠죠 일행과의 1차 전투 이후 체력이 없는 걸 실감했다며, "다음에 체육관에 신청이라도 해야 되려나..."라며 다치고 지친 몸을 이끌고 상당히 고민했을 정도. 다만 깔끔을 떠는 성격 때문에 '몸도 제대로 씻지 않고 운동기구를 손대는 이들이 있을지도 모른다'며 생각을 접긴 했다. 이 점은 궁지에 몰려 몸을 바꾼 카와지리 코사쿠로써도 마찬가지다.
- 4부 최종 결전을 키라 입장에서 보자면, 새로운 힘에 눈을 뜬 키라가 "햣하! 난 이제 무적이다!"라고 좋아한 바로 다음 날 아침에 사망한 셈이다. 3부 최종 결전에서 DIO가 시간정지를 남발해대며 싸운 탓에 그 기나긴 전투가 실제 시간상으론 몇 분밖에 되지 않는 것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 만약 키라가 조금만 더 빨리 발각됐다면 이 사람이 중간보스가 되고 오토이시 아키라가 최종보스가 될 수도 있었다. 키라사건을 인지하는 시발점은 레이미부터고 시게치가 살해당하면서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지만, 아키라는 죠타로와 죠셉이 모리오쵸에 방문하게 된 원인인 안젤로부터 시작해서 케이초가 원흉이기 때문. 그리고 두 사건의 연관점은 화살뿐이다.
- 전작의 최종보스인 디오 브란도와 닮은 면이 많다. 막장부모에게 학대당한 과거와 스마트하고 쿨한 척 하지만 실은 추악한 본성을 숨기고 있는 모습이나 조금의 죄의식도 없는 싸이코패스적인 면모, 결정적으로 자신의 자만 때문에 자멸했다는 점이 공통점이다.[117] 다만 디오는 자신의 본성을 거만함으로, 키라는 얌전함으로 가린다는 정 반대의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 키라 본인은 스스로 '운이 자신의 편을 들어주고 있다.' 고 생각하고 있지만, 사실 처음 등장했을때부터 운은 그의 악행을 용서하지 않는 듯한 징조를 보였다. 애초에 운이 정말로 키라를 지켜주고 있었다면 지나가던 들개가 시게치의 샌드위치를 훔쳐먹는 탓에 키라의 살인증거가 들어간 샌드위치 봉투를 시게치가 착각하고 가져가는 일도 없었다. 즉 키라와 죠스케 일행의 접점이 아예 발생하지 않게되어 그도 자신을 숨기기 위해 필사적으로 고생할 일도 없었다는 것. 그 이후로도 그가 겪는 고생과 노력을 생각해보면 정말로 운이 키라의 편을 들어주고 있다고 생각하긴 힘들다. 어찌보면 이는 '운이란 개개인을 일방적으로 편들어주는 것이 아닌, 사람이 스스로의 노력이나 각오같은 스스로의 힘으로 쟁취해 나가는 것' 이란걸 보여주기 위한 작가의 의도일지도 모른다.
- 아무래도 좋지만, 키라 요시카게의 설정은 놀라울 정도로 마스크(원작 코믹스판)의 스탠리 입키스와 닮아있다. 혼자 사는 남자에 번듯한 직장이 있는 샐러리맨이고 말단직원 신분으로 잡무에나 시달리며 주목받지 못하는[118] 성향, 그리고 남들은 모르는 초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그 능력으로 증거가 남지 않는 잔혹한 살인을(스탠리는 '빅 헤드'라는 이름으로 각종 초자연적 능력으로 살인을 저지르고 키라는 킬러 퀸이라는 초자연적 존재인 스탠드 능력으로 살인을 저지른다) 저지른다는 점, 결정적으로 둘 다 여자(스탠리는 여친, 키라는 의사) 근처에서 능력을 공개(스탠리는 마스크를 벗어보이고, 키라는 바이츠 더 더스트의 발동을 위해 자기 행적을 자수)하고 그 순간 추적자들에게 결정타를 먹고(스탠리는 켈러웨이 형사의 총탄에 사망, 키라는 죠타로의 오라오라에 맞고 나가떨어져 구급차에 치여 사망) 죽는 최후까지 겹친다.
- 동인 호러 게임 미사오의 쿠라타 히데키의 모티브로 추정되는데, 둘 다 손 페티쉬가 있고, 성형을 했으며, 여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데다, 어릴 적 괴롭힘을 당했을 뿐만 아니라, 살인을 저지른 사이코패스라는 점이 유사하다.
- 데스노트의 주인공 야가미 라이토와도 비슷한 면모가 많다. 일단 라이토의 정체는 '키라'라고 불리며 작품의 최종보스이다. 비현실적인 방법으로 사람들을 살해하며, 그 사실을 타인에게 숨기고 있다. 또한 자신의 목적을 위해 남을 희생시키고 그것을 자신 나름의 구실로 정당화한다. 비상한 두뇌를 가졌으나 자만심이 강해 마지막에는 이겼다는 후련함과 통쾌함에 굳이 스스로의 입으로 정체를 밝혔고[119] 그 전까지 유지하던 카리스마가 무색할 지경으로 둘 다 허무하게 죽었다.
- 캐릭터성 때문에 자주 간과되는 사실이지만, 온갖 기묘한 패션이 넘쳐나는 죠죠 내에서 정상적인 패션을 하고 있는 몇 안되는 인물이다. 해골무늬 넥타이를 제외하면 평범한 정장. [120]
- 죠죠에서 유일하게 다굴로 잡은 보스이기도 하다. 일반적인 소년만화서 보스는 주인공 일행의 다굴로 잡는데 반해, 죠죠의 경우 주인공 일행이 먼저 맞서 싸우다 지고, 마지막으로 죠죠가 직접 나서 이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키라의 경우 반대로 죠죠가 치명타를 날리고 이후 주인공 일행이 죠죠를 도우며 잡는 전개이다.
- 또 이와 반대로 키라는 부하나 동료라 부를만한 사람이 자기 아버지 이외에 단 한명도 없었다. 남들 눈에 띄고 싶지 않은 성격에, 살인을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아야 하니 당연한 일. 이와 별개로 아버지가 키라를 지키기 위해 화살을 써서 스탠드 유저를 잔뜩 만들고 죠스케 일행을 방해하여, 자신은 모르는 사이 타인의 도움을 여럿 받았다.
8.1. 합성물에서의 키라 요시카게
- 애니메이션 방영 후 이전 보스와 더불어 인간 관악기로 활약 중이다. #1 #2
- 인간 관악기 영상들도 있지만 그쪽보다는 다른 애니메이션에 특정 캐릭터 목소리 대신 키라의 목소리를 더빙시키는 MAD 시리즈가 유행하고 있다. 특히 망가타임 키라라 계열의 경우 망가타임 키라들(まんがタイム吉良ら)[122] 라는 니코동 태그까지 있을 정도.
- 서양쪽에선 키라 요시카게의 OST를 마성의 BGM으로 취급하며 각종 기묘한 상황에 삽입하는 밈이 있기도 했다. 조용하면서도 긴장감있는 상황이 유지되다가 무언가 갑자기 일이 터질 때를 묘사하기에 적격이기 때문. 예시